안녕하세요~ 소글이에용!
오늘은 임신 주수별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해요!
사람들마다 증상은 다양하고 시기도 달라지니
공감용..? 참고용으로 부탁드려요 ㅋㅋㅋ
임신 초기 ( ~ 17주)
3~5주차 - 속이 니글니글, 소화안됨, 답답함, 생리안함.
5주차 - 임신 확인!
6주차 - 소양증 올라옴. 두드러기처럼 빨간반점이 양쪽 다리에 후두둑;;; 다행히 2일만에 좋아짐.
6주차~ 8주차 - 갈색혈, 선홍혈(유산기였음ㅜㅜ)
6주차~12주차 - 입덧 시작… 죽다 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 3kg빠짐ㄷㄷ 9주차가 피크..
+병든 닭마냥 내내 잠.
11주차 - 팔꿈치에 소양증 생김. 점점 커짐… 이주정도 고생함 ㅠㅜ
13주차 - 똥배가 뽁하고 나옴ㅋㅋㅋㅋ 원래바지들도 못입음… 가슴도 콕콕 쑤시고 아픔. 매콤한게 땡김. 몸상태 최상!
임신 중기 (17주~32주)
17주차 - 태동시작, 톡톡 치는 느낌. 남편이 배에 손올려놨는데 느껴짐 오오!!
20주차 - 점점 태동이 세지기 시작함. 하루 3딸꾹질 ㅋㅋㅋㅋ(태어나서도 딸꾹질 엄청함ㄷㄷ)
21주차 - 부쩍 배가 나오기 시작! 화장실 자주감. 2시간마다 한번씩..?
다만, 제일 편안한 기간… 별 이슈도 없고 태동도 안아픔!!
태동이 귀엽기만 함♥️
24주차 ~ - 너 임산부구나! 싶을 정도로 배가 점점 불러옴.
임신 후기 (32주~출산전까지)
32주차 ~ - 화장실 진짜 자주감.
밤에는 자다가 2번씩은 깨서 화장실 가야함.
태동이 점점 아파옴. 딸꾹질하면 옆구리가 아픔 ㅠㅠㅋㅋㅋ
대신 툭툭치면 같이 툭툭침 ㅋㅋㅋㅋ 귀욤
+ 잠이 확실히 줄기 시작. 그리고 중간에 자꾸 깨서 잠이 안옴 ㅠㅠ
36주차 - 배꼽옆이 발이라 살이 찢어질 것 같이 아프뮤ㅠㅜ
자꾸 발로 참…ㅠㅠ 숨도 막힘.
똑바로 누우면 숨이 차고 옆으로 누우면 태동때문에 잠을 못잠.
37주차 - 배가 싸르르하게 아픔. 버틸만한 배뭉침도 있음.
자연관장 2,3일에 한번씩 옴. 냉도 계속 나옴.
배가 한주 한주 갑자기 확확 커짐.
안그래도 아랫배 텄는데 갑자기 배가 커져서 심각하게 틈 ㅠㅠㅠ
38주차 - 계속 가진통 있음. 배뭉침도 점점 잦아짐.
39주차 - 갑자기 가진통 사라짐. 배뭉침도 거의 없어짐.
태동은 여전히 강력ㅋㅋㅋㅋㅋ
예정일은 다와가는데 애가 나오는건 맞나 싶음…
이러다 수술하는 거 아닌가, 유도분만해야하는 거 아닌가 별별 생각 다듬...
40주 3일차 - 평소랑 다르게 찌르르 아픔. 약한 배뭉침있음.
40주 4일차 - 오전 7시, 이슬과 함께 진통 시작
적다보니 확실히 중기가 제일 편하고 이슈가 없었네요ㅋㅋㅋ
초기는 유산기때문에 조심하느라,
후기는 태동도 아프고
몸도 너무너무 무거워서 힘들었어요ㅠㅜㅋㅋㅋ
족저근막염.. 끔찍;;;
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적어보니
뭔가 새록새록하고 좋네요ㅋㅋㅋ
임신 후기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
막상 애기가 나오고 나니 뱃속도 조용하고
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ㅠㅠㅋㅋㅋ
태동영상도 많이 찍어놓을 걸…하고 아쉽더라구요.😔
여튼 오늘은 임신주수별 증상에 대해 포스팅해봤어요.
다음 번엔 더 재밌는 이야기를 가져와 볼게요!
다음 포스팅에서 봬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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